폭군의 기질이 있는걸. 하지만 그 폭군은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모조리 죽여버리고 나라 말아먹는 미련한 폭군이아니라자신의 뜻을 관철시킬 수 있는 현명한 폭군이었다. 카리스마가 있다고나 할까. 기사들과

가까운 몸놀림으로 버서커의 공격을 피해내고 있었다. 그러나 모든 이들이 유리하게 싸우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. 가장 먼저 암살자 중 한 명이 무너졌고, 그 뒤를 이어 몇몇이 쓰러졌다. 그 중에는 마부도 포함되어

말을 달래려고 안간힘을 썼다. 그리고 폭발의 피해를 받지 않은 병사들은 재빨리 주위에 있는 모든 집 지붕으로 활을 쏘아댔다. 미리 준비해간 방패로 몸을 가린 나는 남은 스펠비드를 던졌다. 다른 사람들도 거의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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