위로 몰려들어 조금이라도 그의 말을 자세히 들으려고 할 정도였다. 로튼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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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졌다. 쑥스러워하고 있는 건가? 그런 생각에 세린은 실소를 머금었다. 마리엔은 강했다. 그렇기에 누구보다 약했다. 마리엔은 지면에 뿌리를 단단히박은 고목처럼

시작했다. 나는 손에 든 유리병을 만지작거리며 말했다. "저주란 건 말이죠 그 느낌이 아주 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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