늘이 용서하지 않은 것이다. 잘 된 일이다. 시체

늘이 용서하지 않은 것이다. 잘 된 일이다. 시체



고개를 갸웃거렸다. 하지만 나는 굳이 설명해주지 않았다. 말을 해주면 즐거움이 반감될 것 같았다.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 속에 남겨두기 위해 두려움에 떠는작은 짐승처럼 몸통을 남은 한 팔로 가리고 움츠려있는 피드라를 오랫동안 쳐다보았다. 얼마 후 빙글거리며 피드라를 쳐다보던 내 눈에 수제노의 손에 들린 종이가 들어왔다. 나는 몇 장의 종이를 손가락

터 국왕은 믿어지지 않는 듯 눈을 크게 뜨고 있었고, 르미엘 왕자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. 라이언 왕자는 너무 놀라 멍한 시선을 보내고 있었고, 플로라 공주는 의자 손잡이를 부셔버릴 것처럼 올려놓은 손에 힘을 주고 있었다. 그리고 오펠리우스 왕비는 입술이 경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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